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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화백 "천년한지 달빛에 물들다." 9월12일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인전

김정숙 교수, "화가는 그림으로 심상의 세계를 표현한다." 

운영자 | 기사입력 2018/09/08 [17:14]

김정숙 화백 "천년한지 달빛에 물들다." 9월12일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인전

김정숙 교수, "화가는 그림으로 심상의 세계를 표현한다." 

운영자 | 입력 : 2018/09/08 [17:14]

[나눔뉴스=황성훈 기자]국립 군산대학교 교수 김정숙 화백의 "천년한지 달빛에 물들다," 개인전이  2018년 9월 12일(수)~9월 18일(화)까지 7일간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있는 인사아트센터  JMA 스페이스 6층에서 열린다. 전시회 오픈 개막식은 9월 12일(수) 오후 5시에 갖는다.

현재 국립 군산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대한민국 한국화가의 대가인 김정숙 화백은 "천년한지 달빛에 물들다." 주제로 이번 개인전을 여는 작가노트에서 "화가는 그림으로 심상의 세계를 표현한다. 진정으로 내가 그리고 싶은 작업이 무엇인지를 자신에게 물어보기 시작하며 나의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를 찾아서 내면으로 들어가 보았다." 면서 " 감사, 축복, 담담함, 자연, 내려놓음, 온유, 여백, 비움, 진정성, 자유, 너그러움, 관조, 여운...... 유난히도 더웠던 여름날 우리의 정신과 얼을 담고 있는 천년자산인 한지와 달 항아리를 부여잡고 현대적 조형성에 접목하기 위해 심호흡을 하면서 에너지를 토해냈다." 고 적고있다.

▲군산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교수 김정숙 화백     ©나눔뉴스 편집국

 

김 화백은 작가노트에서 "한지는 단순한 재료이상의 의미가 담겨져 전통이자 과학이며 우리의 문화적 자부심이라고 할 수 있다. 조선시대 백자 대호 달 항아리는 우리조상들의 단아한 정신세계가 녹아들어있다." 면서 "기교를 지워 기품을 새겼으며, 빛깔을 지워 달빛을 빚었다. 뽐내지 않아 푸근하고, 억지가 없어 너그럽다. 모든 것을 비웠지만 은은한 아름다움으로 가득 차 있다. 나와 너,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달 항아리는 그 앞에 설 때마다 각기 다른 이야기를 들려준다 밤하늘의 별이 아름다운 것은 검은 하늘이 받쳐주기 때문이다는 의미를 되새겨 본다. 문득 살아있는 삶 자체가 감사하다는 것을 깨달으며 다시 축복으로 거듭난다." 고 밝히고 있다. 

▲김정숙 화백 작품   장지+혼합재료   © 나눔뉴스 편집국

 

▲김정숙 화백 작품   장지+혼합재료    © 나눔뉴스 편집국


김 화백은 그동안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3회와 각종 공모전 운영 및 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와 전라북도 미술대전 및 경상남도 미술대전 초대작가를 하였다.

김 화백은 한국미술협회 미술인상 수상과 오늘의 미술가상 수상, 동서미술상, 춘추미술상, 그리고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특선 3회, 입선 7회를 수상한바 있다.

또한 김정숙 화백은 그동안 개인전 28회와 미국, 일본, 호주, 독일, 중국, 등에서 해외 전시를 하였다, 저서로는 '아동미술치료의 이론과 실제' 가 있다.

▲ 군산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교수 김정숙 화백    © 나눔뉴스 편집국
▲ "천년한지 달빛에 물들다." 도록 표지    © 나눔뉴스 편집국
▲김정숙 화백 작품 -찬란한 행복 장지+혼합재료     © 나눔뉴스 편집국
▲ 김정숙 화백 작품 -달꽃   장지+혼합재료  © 나눔뉴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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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한지 달빛에 물들다- 

 

화가는 그림으로 심상의 세계를 표현한다. 

진정으로 내가 그리고 싶은 작업이 무엇인지를

자신에게 물어보기 시작하며

나의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를 찾아서

내면으로 들어가 보았다. 

감사, 축복, 담담함, 자연, 내려놓음, 온유, 여백,

비움, 진정성, 자유, 너그러움, 관조, 여운...... 

유난히도 더웠던 여름날

우리의 정신과 얼을 담고 있는 천년자산인 한지와 달 항아리를 부여잡고

현대적조형성에 접목하기 위해 심호흡을 하면서 에너지를 토해냈다. 

한지는 단순한 재료이상의 의미가 담겨져

전통이자 과학이며 우리의 문화적 자부심이라고 할 수 있다.

조선시대 백자대호 달 항아리는 우리조상들의 단아한 정신세계가 녹아들어있다.

기교를 지워 기품을 새겼으며, 빛깔을 지워 달빛을 빚었다.

뽐내지 않아 푸근하고, 억지가 없어 너그럽다.

모든 것을 비웠지만 은은한 아름다움으로 가득 차 있다.

나와 너,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달 항아리는

그 앞에 설 때마다 각기 다른 이야기를 들려준다 

밤하늘의 별이 아름다운 것은

검은 하늘이 받쳐주기 때문이다는 의미를 되새겨 본다.

문득 살아있는 삶 자체가 감사하다는 것을 깨달으며

다시 축복으로 거듭난다 

꽃이 지고나면 잎이 보이듯이......

 

- 김정숙 화가 작가노트 에서 -

▲김정숙 화백 작품 - 여선인(與善仁) 장지+혼합재료     © 나눔뉴스 편집국

 

▲ 김정숙 화백 작품 -상응하다  장지+혼합재료  © 나눔뉴스 편집국

 

▲김정숙 화백 작품  -나의노래  장지+혼합재료   © 나눔뉴스 편집국

 

▲김정숙 화백 작품 -고귀  장지+혼합재료    © 나눔뉴스 편집국

 

▲김정숙 화백 작품 -도법자연(道法自然)  장지+혼합재료    © 나눔뉴스 편집국

 

▲김정숙 화백 작품 -달빛순정  장지+혼합재료   장지+혼합재료  © 나눔뉴스 편집국


<국립 군산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교수 김정숙 화백 소개>

 

개인전 28(미국, 일본, 호주, 독일, 중국, 서울 등)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3회 및 입선 7

전라북도미술대전 우수상, 특선 3회 및 입선 7

)한국미술협회 미술인상 수상, 오늘의 미술가상

동서미술상, 원미술상, 춘추미술상 수상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

전라북도 미술대전 및 경상남도 미술대전 초대작가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2009, 2013)

각종 공모전 운영 및 심사위원 역임

보건학(미술치료) 박사

저서 : 아동미술치료의 이론과 실제 / 교문사

아동미술교육의 이론과 실제 / 교문사

) 국립 군산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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