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가미술원, (사)한국언론사협회, K스타저널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국가미술특별초대전 운영위원회, 한류문화원, 한류미술원이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국가미술특별초대전에서 유연옥 작가가 국가 미술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였다.
유연옥 작가가 이번 초대전에 수상한 작품은 [설악산 봉정암]이다.
유연옥 작가는 충청 현대 한국화전, 천안 예술의 전당 개관기념전, 천안 현대 여성 작가전, 온세아트 개관기념 초대전, 갤러리올 ‘바람 바람 부채전’, 문화 원류를 찾아서 ‘바라보기전’ 등에 참여하였다.
2009년 서해미술대전 입선을 비롯하여 2010년 현대여성미술대전 특선, 2010년 고양시 행주미술대전 특선 외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 (사) 한국 미술협회 회원, (사) 한국 미술협회 천안지부 회원, 천안 화연회 회원으로 활발히 활동중에 있다.
유연옥 작가가 이번 특별초대전에 출품하며 남긴 소감을 다음과 같다. 2024년 대한민국 국가미술특별초대전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국내외로 우리 미술작품들을 널리 알리는데 한국화분야로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며, 조금 침체되어 있는 우리 한국화가 다른 K문화 열풍과 함께 그 멋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먹그림을 시작, 습득하고 익숙해지는 과정에 긴 시간이 소요되고 어려웠지만 화선지에 스며드는 먹빛으로 화폭을 채워 완성되어진 작품 앞에 환희심이 들었고 그 설레임에 익숙해져 종일 한자리에 앉아 있어도 지루함을 느낄 틈이 없었습니다. 먹을 갈고 선을 그려가며 채워가는 동안은 오로지 자연과 동화되어 모든 생각을 내려놓게 되었기 때문에 그림작업의 시간이 수행정진의 시간과 다를 바가 없었습니다.
좌선하고 앉아 선을 공부하는 어느 선승을 닮고 싶은 마음에 오늘 하루도 종일 그렇게 그림을 그리며 보냅니다. 자연이 좋아 자연의 품안에 들어 동화되어가는 느낌이 화폭에 담겨지고 화선지가 채워져가면, 제 마음은 고요해집니다. 최근에 주로 그리고 있는 작품들은 연꽃입니다. 진흙 속에서도 깨끗한 꽃을 피워내듯 기도하는 마음으로 한 잎 한 잎 피워내다 보면 보이지 않는 저 너머의 세상까지도 와닿는 것 같아 설레고 행복합니다. 이렇게 그리기놀이는 작은 나에게 알게 모르게 긍정의 힘을 주었습니다.
원본 기사 보기:스타저널 #www.starjn.com <저작권자 ⓒ 대한민국 국가미술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작품
국가미술원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