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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숙 작가 2022 (사)한국언론사협회 K스타저널 특별초대전. 초대작가로 선정

정다운 기자 | 기사입력 2023/01/02 [16:22]

신애숙 작가 2022 (사)한국언론사협회 K스타저널 특별초대전. 초대작가로 선정

정다운 기자 | 입력 : 2023/01/02 [16:22]

K스타저널, (사)한국 언론사협회, 대한민국 국가미술원, 한류문화원, 한류미술협회에서 주관하는 2022 (사)한국언론사협회 K스타저널 특별초대전 신애숙 작가를 초대작가로 선정하였다.

신애숙 작가는 이번에 [개여울], [공생의 몸부림], [기원], [억겁의 세월사이로], [수문장], [둥지]라는 작품을 선보였다.

[개여울], 162cm x 130cm, 서양화

모처럼 나들이에서 만난 게여울가에서 모처럼의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개울 바닥의 이끼는 물고기에 필요한 프랑크톤의 역할도 하지만 오랜 세월의 풍파를 이겨내고 묵묵히 제자리를 지킨다는 생각에 물이끼의 섬세함을 그림으로 투영시켰다.

[공생의 몸부림], 130cm x 162cm, 서양화

나는 고목을 볼 때면 ‘만고풍상’ 이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얼마나 힘들게 바티고 이겨냈을까? 안쓰러운 생각과 더불어 고목을 뒤덮은 이끼의 마력에 삐져든다. 특히 이끼의 생명력에 박수를 보내며 화폭에 담았다.

[기원], 89cm x 116cm, 서양화

동네 어귀에 들어서자 마을의 수호신 당산나무가 그 위엄을 뽐낸다. 고목인 느티나무 한 구루! 이 고목을 지나치지 않고 오가는 사람마다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돌탑위에 돌멩이를 얹어 자신의 바램을 기원했다. 저마다 어떤 사연을 품고 무엇을 기원 하는 걸까? 당산나무만이 돌탑에 얽힌 그 사연들을 듣고 있겠지! 그 기원이 꼭 이뤄지길 바래본다.

[억겁의 세월사이로], 130cm x 162cm, 서양화

오랜 세월 모진 풍랑과 시련을 통해 변모된 아름다운 바위와 작은 물새 한 마리를 보았다. 이 모습이 경이로워 화폭에 담았다.

[수문장], 130cm x 162cm, 서양화

동아리 회원들과 제주도로 스캐치 여행을 갔다.제주 3다. 돌, 바람,해녀 그 중의 하나 돌공원을 찾아 갔는데 유난히 돌하르방에 눈길이 갔다. 눈을 부릅뜨고 제주도를 지키는 수문장 느낌으로 다가왔다. 묵묵한 자태로 자기의 책무를 다하는 수문장의 기상을 남기고 싶어 그리게 되었다.

[둥지], 73cm x 60cm, 서양화

고목위에 둥지를 틀고 알을 낳고 알을 지키기 위해 날아 온 어미 새에서 모정을 느꼈다. 새끼를 사랑하는 마음은 인간이나 동물이나 똑 같다는 생각이다. 어미 새의 사랑을 그림을 통해 전하고 싶었다.

신애숙 작가는 국립목포대학교 대학원 교육학과 졸업( 교육학 석사)하였고, 전국남농대전 초대작가, 전남도전 초대작가, 한국미술협회회원, 목포미협회원, 삼목회회원, 전남여성작가회원, 예파회 회장등을 역임하였으며, 초대전 및 개인전 9회, 단체전 200여회 참여하였다.
또한, 수상경력으로는 대한민국대전 입선 1회, 전남도전 특선 4회 및 입선 4회, 전국 남농 대전 특선 3회 및 입선 3회, 공무원 미술대전 입선, 무등미술대전 입선 2회, 전남 도의회 의장상, 목포미술인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 신애숙 작가


신애숙 작가의 호는 이당(梨당)이다.초등학교 교사로 42여년을 근무하면서 오랫동안 그림에 심취해 공무원 미술대전, 전남도전, 전국남농미술대전, 무등미술대전 등 지역공모전에서 잇따라 특선을 차지해 초대작가반열에 올랐다. 신애숙의 공모전 수상작들은 주로 고목나무를 소재로 한 작업으로 이 그림들은 고목나무가 주는 정신적 안위를 형상화함으로써 현대인들의 영혼을 위로하고 있다는 평이다. 독실한 가톨릭 신자이기도 한 작가는 고목나무를 통해 변치 않는 평화와 사랑을 메시지로 전달하고 있다. 그녀는 자연 그대로를 화폭에 옮기기 보다는 자신의 미적 감성으로 재구성하는데 이 속에는 작가만의 기도가 담겨 있다 특히 작품에 나타나는 두터운 마티에르는 집념과 성실성을 반영한 것으로 사물의 형태와 색감, 그리고 질감 등에서 차별성을 구하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스타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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